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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성하 작성일     2018-02-22 조회수     956
제목  
  평창, 꿈을 열다.
 
당신들이 흘렸을 엄청난 땀방울과
좌절하고 싶었던
 수많은 시간들을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그 빛나는 영광 뒤에 뜨거운 열정과 인내와
눈물겨운 투혼
이 있었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단상에 우뚝선 모습도,
그 아래에서 아픔을 달래는 모습도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평창에서는 전세계인들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오는 25일 폐막식을 앞두고 당초 목표로
세웠던 8-4-8-4(금8,은4, 동8,종합순위 4위)를 떠나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종목이 있다. 바로 여자 컬링이다.

필자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컬링을 처음 봤을때다.
멧돌 같은 둥근돌과 미끄러지는 신발을 신고, 빗자루 비슷한 걸로 양쪽에서
열심히 문지르는 해괴한 스포츠였다. 도대체 무슨 재미로 저걸 하나 싶어
잘 보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나라 여자대표팀 `팀 킴`이 컬링하는 녹화 경기를 봤다. 
경북 의성출신 4걸스는 여고시절때, 칠판에 컬링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방과 후 모여 연습을 하여 마침내 국가대표까지
지내고 있는 팀이다. 

내노라하는 세계적인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 컬림,등의 종목들은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고 훈련시설도
열악하기 그지 없다. 그 속에서 희망을 보고 꿈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낮 모임에서 악처는 평창으로 떠나고, 늦은 밤 아들과 치맥을 하며
스포츠중계방송을 봤다.

산 입에 거미줄 칠까 무서워 경기장에 참여하지 못하여 TV와 SNS에
눈과 귀를 기울인다.

매체는 현장에서 접할수 없는 다양한 경기종목을 동시에 볼수 있고,
경기규칙에 관하여 해설을 들으며,
 선수들의 여러 모습들을 고화질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언론과 매스컴은 매달의 갯수와 순위만을 중요하게 다루지만,
앞서가는 관중들과 
국민들의 수준을 언제나 따를수 있을런지....

참가별 국가를 보면 매달의 색깔과 순위도 중요하지만,
길게는 일생의 꿈이고, 짧게는 4년동안 쏟은 
땀의 대가를 무시하는 일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금매달을 못 따면 죄인이였고, 은과 동매달을 목에 걸어도 얼굴을 들지
못했던 지난 시절이 있었다.

메달을 걸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자.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과 경기를 관전하며 함성을 지른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모두가 보이지 않는 메달의 주인공들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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